전남광주통합시별시장 등 최대 7장 투표용지

전남광주지역 무투표 당선자 80명
남구청장, 서구청장 투요없이 확정


선관위 관계자들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참여 홍보캠페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6월 3일은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는 날입니다”

광주·전남 유권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시장과 교육감, 기초단체장, 시군의원 등 최대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441명을 선출한다.

3일 치러지는 본투표는 사전투표와는 달리 주민등록 주소지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소에 갈 때는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실물 신분증은 물론, 최근 보급이 확대된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신원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광주·전남 유권자는 최대 7표를 받게된다. 종전에는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두 곳의 교육감을 따로 뽑았으나 이번에는 광주와 전남 유권자가 같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통합 교육감 후보에게 투표한다.

나머지 다섯 표는 기초단체장과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몫이다. 광산을에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져 이 지역 유권자는 8표를 받는다.

투표는 두 차례로 나뉜다. 먼저 통합특별시장과 교육감, 기초단체장 등 1차 투표용지 3장을 받아 기표한 뒤 투표함에 넣고, 이어 광역·기초의원과 비례대표용 2차 투표용지 4장을 받아 투표한다.

광산을 유권자는 1차에 국회의원 보궐 투표용지가 더해진다.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최종 집계 기준 광주·전남 무투표 당선자는 80명으로, 4년 전 63명보다 17명 늘었다. 광주에서는 서구청장 김이강 후보와 남구청장 김병내 후보가 단독 등록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광역의원도 광주 5곳과 전남 29곳을 비롯해 34개 선거구에서 경쟁 없이 당선자가 정해졌고, 지역구 기초의원 20명도 무투표 당선됐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