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개발 결합해 신산업 투자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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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정경구 IPARK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진행된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송하준 기자] 하나증권이 IPARK현대산업개발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하나증권은 IPARK현대산업개발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 및 첨단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생산적 금융은 부동산 담보대출이나 가계대출 중심의 자금 운용에서 벗어나 기업 투자와 산업 육성 등 실물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분야로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활동을 의미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금 지원과 투자, 펀드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모사업을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와 에너지·발전 사업에서도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장 및 금융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를 활용한 사업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하나증권은 종합 자본시장 역량을 바탕으로 대형 프로젝트와 에너지·발전 사업 관련 자금 조달 및 금융 구조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개발·시공 역량을 활용해 사업 추진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하나증권이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최근 토큰증권(STO) 사업과 실물자산 금융상품화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국내 최초로 한돈(국산 돼지)을 기초자산으로 한 투자계약증권 발행 자문을 수행하며 비정형 자산의 금융상품화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첨단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대형 프로젝트와 미래 산업 관련 사업에서 실질적인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경구 IPARK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하나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와 미래 성장 산업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