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거두산단에 노동자·주민 힐링 문화거점 5일 준공

내부 콘텐츠 채운 다음 10월 개관
새로운 거두일반산단 활성화도 기대


춘천 거두복합문화혁신센터 조감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내면 거두리 1149번지에 조성한 거두산업단지 복합문화혁신센터가 5일 준공해, 내부 콘텐츠를 채운다음 10월에 오픈한다.

특히 이 복합문화혁신센터 준공은 맞은편에 조성되는 거두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있어, 노동자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산업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두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811억원을 투입해 거두산업단지 맞은편 약 55만㎡ 규모로 조성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AI 등 첨단산업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산업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 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상 2층, 연면적 989㎡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1층에는 로비와 체력단련실, 식당 및 카페, 사무실을, 2층에는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야외행사장 등을 두었다.

최근 산업단지 경쟁력이 기업 유치뿐 아니라 노동자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에서도 결정되는 만큼, 춘천시는 산업단지 내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센터는 노동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공간이 된다.

춘천시는 향후 입주기업협의회 의견을 반영해 위탁운영 방식을 마련하고 노동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목적 공간을 활용한 공연과 컨퍼런스, 전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오픈이 넉달 뒤로 이뤄지는 이유는 위탁계획 수립과 인테리어 공사, 집기 비품 설치 등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한편, 거두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지난해 12월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회 의결을 거치고,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조성 절차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지역 산업단지 산업용지 분양률은 98%에 달하는 만큼 거두일반산업단지 조성은 기업 입주 수요 해소와 산업기반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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