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팀 모집에 총 87개팀 지원…경쟁률 14.5대 1
대학 재학 때부터 진로 탐색·역량 강화·인턴십 등 가능
올해 1750명에서 2030년 5600명으로 확대 예정
‘참석’ 吳 “청년 성장, 서울 ‘글로벌 톱3 도시’ 도약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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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앞줄 왼쪽 세 번째) 서울시장이 6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서영커챌린지 봄학기 성과공유회’에서 참여한 청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대학 재학 시절부터 진로 탐색, 직무역량 강화, 인턴십 등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청년 성장지원 정책 ‘서울영커리언스(서영커)’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지원자가 늘고 있다. 서울시는 서영커 참여자를 올해 1750명에서 2030년까지 56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대학생 중심 5단계 일 경험 지원 사업인 서울영커리언스의 2단계 프로그램인 ‘챌린지’ 봄학기 성과공유회를 6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해 청년들이 기업 과제를 수행하며 쌓은 경험과 성과를 청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응원했다.
서울영커리언스는 대학 재학 단계부터 진로 탐색, 직무역량 강화, 인턴십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통합 일 경험 정책이다. 기업은 즉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반면 청년은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기존 졸업 청년 중심 지원에서 올해부터는 대학 재학생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재편했다.
서울영커리언스는 ▷캠프 ▷챌린지 ▷인턴십I ▷인턴십II ▷점프 업, 총 5단계로 구성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단계 챌린지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실제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청년들이 직접 발굴, 해결하는 팀 기반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이다.
이번 챌린지 봄학기는 8개팀(64명) 모집에 총 87개팀(930명)이 지원해 약 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본격적인 경력 형성에 앞서 진로·직무를 탐색하는 1단계 ‘캠프’도 200명 모집에 1093명이 지원, 약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단계 캠프 여름학기 참여자는 이달 19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이와 함께 현장실습 학기제와 연계해 학점을 인정받으면서 기업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3단계 ‘인턴십’도 여름학기 150명을 모집에 1505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단계 챌린지 봄학기 참여 청년 64명(8개팀)은 올해 3월부터 11주간 생산품질, 마케팅, 영업 분야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날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참여 청년들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과 결과를 담은 영상 등을 통해 11주간의 도전과 성장을 생생하게 공유했다. 심사위원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참여팀에게는 서울시장상이 수여됐다.
시는 올해 1750명으로 시작한 서영커 참여 청년을 2030년에는 3배가 넘는 56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의 성장에 도시의 자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해 미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2030년까지 ‘청년성장특별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들의 성장이 바로 서울이 글로벌 탑3 도시로 올라가는 최고의 경쟁력이자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