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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교림이 6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2라운드에서 13번 홀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지난해 KLPGA투어 신인왕 서교림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5억원) 공동 선두로 뛰어오르며 생애 첫 우승을 향해 청신호를 켰다.
서교림은 6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쏟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서교림은 이날 각각 5타, 6타를 줄인 김수지, 김민선과 함께 공동 1위로 뛰어오르며 공동 4위로 추격한 고지우, 박혜준(이상 10언더파 134타)을 1타 차로 밀어냈다.
2024년 KLPGA 무대에 데뷔한 서교림은 지난해 우승을 못 했지만,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잇달아 준우승하며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에도 지난 4월 더 시에나 오픈에서 2위,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마수걸이 우승’에 도전해 온 서교림은 이날 정교한 샷 감각으로 타수를 크게 줄였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서교림은 11~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상승세를 탔고 16번 홀(파5)과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전반에 4타를 줄였다. 후반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따내며 기세를 이어 나간 서교림은 6번 홀(파3) 버디에 이어 8번 홀(파3)에서도 8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버디 쇼’를 마무리했다.
공동 3위로 2라운드에 나선 김수지는 버디 6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았고, 김민선도 버디만 6개를 따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나란히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월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박혜준도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4위에 올라 통산 2승째를 향해 힘을 냈다. 첫 홀인 10번 홀(파4)을 샷이글로 출발한 박혜준은 14~15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18번 홀(파5)에서 5.7m짜리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전반에만 이날 5타를 다 줄였다.
2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시작한 양효진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적어내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김나현, 김지수, 성유진, 박현경, 손예빈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