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먹어도 건강하게”…서초구, 1인 가구 맞춤 영양교육 운영

6월 17일~7월 15일 방배보건지소서 ‘혼밥! 영양교육’ 진행
식단 구성부터 식재료 보관·조리까지 실습 중심 교육…청년 1인 가구·독거 어르신 대상 24명 모집


포스터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서초구가 혼자 사는 청년과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에 나선다.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방배보건지소 영양교육실에서 1인 가구 대상 ‘혼밥!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혼자 식사하는 경우 간편식이나 외식에 의존하기 쉬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단 구성법과 식품 선택 요령, 식재료 손질·보관 방법, 남은 재료 활용법, 조리 실습 등 식사 관리 전 과정을 실습 위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은 6월 17일, 7월 1일, 7월 15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1차시는 ‘가끔 즐기는 면요리’를 주제로 해물볶음우동과 모둠채소피클을 만들고, 2차시는 ‘한 그릇에 가득 찬 영양’을 주제로 마파두부덮밥과 토마토마리네이드를 실습한다. 마지막 3차시는 ‘젓갈과 김치도 심심하게’를 주제로 명란애호박두부찌개와 양배추깻잎김치 만들기를 진행한다.

구는 교육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서초구에 등록된 1인 가구와 독거 어르신 24명 내외이며 현재 선착순 접수 중이다. 신청은 방배보건지소 건강사업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방배보건지소는 영양 취약계층을 위한 ‘똑똑! 이유식 조리교육’, 어르신 대상 ‘은빛 요리교실’, 미취학 아동 대상 ‘꿈나무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영양·조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1인 가구가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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