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동물 행복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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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동물원.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만국가정원 내 어린이동물원이 동물복지 증진과 어린이 생태교육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사육사의 비밀 가방’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연스러운 행동 유도를 위해 사육사들이 사용하는 ‘행동풍부화(Enrichment)’ 도구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육사의 비밀 가방’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회차별로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물범, 육지거북, 다람쥐원숭이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을 중심으로 동물별 특성에 맞는 행동풍부화 활동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각 동물의 생태적 특징과 생활 습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순천시 정원운영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사육사와 함께 행동풍부화 도구를 제작한 뒤 이를 실제 동물들에게 제공하며 동물들의 반응을 관찰하게 된다”면서 “자신이 만든 도구를 활용해 동물들이 탐색하고 놀이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동물의 행동과 습성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