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미수습 유해 수색이 오는 15일부터 재개된다.
유가족협의회는 오는 10일 사전 회의를 열고 오염 토양 처리와 수색 절차 등을 점검한 뒤 이달 15일부터 수색을 재개할 계획이다.
전면 수색 재개가 아닌 발암물질이 검출된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 인근 토양오염 구역을 대상으로 우선 이뤄진다.
수색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투입되며 보다 정밀한 확인을 위해 기존 8㎜보다 촘촘한 5㎜ 체가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구역에서는 안전장비를 착용한 민간업체 직원들이 오염 토양을 굴착해 체로 거르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체에 걸러진 물체는 유해발굴감식단이 유해 여부를 1차 판별하고, 유해로 확인될 경우 전남경찰청 과학수사대에 인계되며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을 거쳐 신원 확인 절차가 이뤄진다.
민간업체가 오염 구역 수색을 마치고 토양을 모두 반출해 안전성을 확보한 뒤에는 경찰과 군 인력이 투입돼 나머지 구역에 대한 재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