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에 유소년 축구 54개팀 총집결..줄세우기 시상 지양

양양군청


양양군이 최근 만든 에어돔. 이번 대회 규격에는 맞지 않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는 13~14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종합운동장,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 하조대 축구장 등 3개 구장에서 ‘2026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린다.

양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양군과 양양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전국 단위 축구 동호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양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 양양’의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유소년 축구 클럽 총 54개 팀, 15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양양을 찾는다. 연령별로는 ▷U-8(8세 이하) 7개 팀 ▷U-9(9세 이하) 19개 팀 ▷U-10(10세 이하) 16개 팀 ▷U-11(11세 이하) 6개 팀 ▷U-12(12세 이하) 6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경기 방식은 어린 선수들의 안전과 출전 기회 확대를 고려해 연령별로 차별화했다. U-8과 U-9 부는 6인제로 진행되며, U-10부터 U-12 부는 8인제로 치러진다. 전 경기 전·후반 각 20분씩 진행되며, 예선은 크로스매칭 방식으로, 본선 결선은 박진감 넘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선 공식적인 성적 줄 세우기나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 대회에 참가한 모든 유소년 선수들의 동기부여와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트로피와 축구공, 축구화 등 풍성한 기념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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