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와 젬베, 라이브 보컬로 전하는 화합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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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전통 타악공연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마포구(구청장 박강수) 마포중앙도서관은 이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세계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문화 공연 ‘하모니 오브 더 월드(Harmony of the World)’를 6월 20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오감쏙쏙 세계 문화’ 프로그램의 첫 행사다.
‘오감쏙쏙 세계 문화’는 공연과 그림책, 요리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프로그램인 ‘하모니 오브 더 월드’ 공연은 6월 20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열린다.
‘경계를 넘어 소통하는 리듬’을 주제로, 나이지리아와 모로코,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에서는 젬베와 둔둔, 샤카레 등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합주와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젬베 리듬으로 재해석한 K-POP 무대와 뮤지컬 ‘라이온 킹’의 대표곡인 ‘Circle of Life’ 라이브 보컬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이주민과 다문화가족, 내국인 가족 등 2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청 평생학습과 도서관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공연 이후에도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7월부터 8월까지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세계 그림책 여행단’을 운영한다. 일본·마다가스카르·필리핀·러시아의 그림책을 읽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만난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다문화·내국인 가족이 참여하는 ‘요리보고 세계보고’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일본·모로코·태국·대만·몽골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각 나라의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참여자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추후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마포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