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4위’ 모로코, 아이티 4-2 격파하고 32강행

전반까지 치열한 공방전, 후반에 승기 잡은 모로코
대회 첫 출전 아이티, 전패 탈락

[AP 뉴시스]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모로코가 아이티를 격파하고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모로코는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아이티를 4-2로 승리했다.

전반전까지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전반 10분 만에 모로코 골키퍼 부누의 자책골로 오히려 아이티가 리드를 잡았다. 이후 모로코 수비수 하키미가 39분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43분 아이티 미드필더 이시도르가 달아나는 골을 성공 시켰다. 전반 추가시간 모로코 미드필더 사이바리가 다시 동점골을 넣으며 전반전은 2-2로 종료됐다.

후반에 접어들면서 모로코가 승기를 잡았다. 모로코 공격수 라히미의 역전골에 이어 종료 직전 야신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모로코는 브라질에 이어 C조 2위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대회 4위를 기록한 모로코로서는 체면치레하게 됐다. 사상 첫 월드컵에 진출한 아이티는 모로코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조별리그 전패로 예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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