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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재 한국올림픽유산협회 회장과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국립스포츠박물관 앞에서 2026올림픽의 날 기념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올림픽유산협회 제공]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한국올림픽유산협회(회장 조현재)는 23일 조현재 회장을 비롯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스포츠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2026올림픽데이(Olympic Day)’ 기념 워크숍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국립스포츠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었다.
한국올림픽유산협회는 이어 고양시 올림픽CC에서 후원기업 위촉식 등의 행사를 열었다. 6월 23일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정한 2026 올림픽데이로 공정한 경쟁, 서로에 대한 배려 등 올림픽 정신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제정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림픽의 핵심 가치인 페어플레이와 열정, 화합, 평화, 배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피켓을 준비해 올림픽데이 퍼포먼스를 펼쳤다.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과정에서 축적된 올림픽 유산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세대 교육과 국제교류, 스포츠 외교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한 진지한 논의도 진행했다.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서울올림픽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요한 전환점이었고 우리사회가 세계와 함께 호흡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올림픽 정신을 사회적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림픽CC에서 열린 후원기업 협약식에는 가치 확산과 스포츠문화 진흥을 위해 올림픽 CC 등 15곳의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올림픽운동에 동참해 민관 협력을 통해 올림픽 정신을 미래 세대와 국민들에게 널리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올림픽유산협회는 발족 1주년을 맞아 조직과 사업 기반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사단법인 전환을 추진 중이다. 향후 올림픽 가치교육, 국제포럼 개최,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올림픽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올림픽 가치와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올림픽운동의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내외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마련했다
조현재 회장은 “대한민국은 1988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 속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 나라”라며 “이제는 올림픽 유산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올림픽 정신을 미래 세대와 국제사회에 확산시키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림픽의 날은 IOC가 1948년 6월23일 창설일을 기념, 1894년부터 첫 행사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세계 130여개국 NOC에서 이날을 기념하며 약 500만명의 사람들이 올림픽의 가치와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