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 조성

-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 직접 운영…공공성과 전문역량 강화


충남도 공인중개사 집합교육안내.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충남도가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서비스 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는 도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대상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올해부터 직접 주관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실무교육 이수 후 2년마다 받아야 한다.

그간 도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해당 교육을 위탁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자 직접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교육은 사이버 교육과 집합 교육을 병행한다. 사이버 교육은 충남도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인 ‘온통배움터’를 통해 다음달 1일~31일까지 운영하며, 교육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집합 교육은 교육생의 접근성·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을 8개 권역으로 나눠 8월부터 9월까지 순차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 ▷부동산 중개 실무 ▷부동산 거래 정보망 ▷최신 법령 개정 사항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도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 사기와 각종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가 직접 운영하는 연수 교육을 통해 도내 공인중개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해 도민 재산권을 보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윤리 의식 향상 및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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