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육성·자원순환·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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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1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6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국민연금공단 채우석 경영지원실장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은 1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 등 협업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15년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협력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타트업 육성, 자원순환, 상생협력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표 사례로는 국민연금 사내벤처 1호인 스타트업 성장전략 컨설팅 기업 ‘스타트폴리오’와 함께 추진 중인 ‘K-혁신 프로젝트’가 꼽힌다. 이 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국민연금은 2024년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자원순환 분야에서는 지난해 사회적기업 가나안근로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지사와 본부에서 발생하는 폐토너 카트리지를 기부해 재제조·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했다.
상생협력 분야에서는 ‘NPS 카페 36.5°’를 운영하며 공간 무상 제공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왔다. 또 마을기업에 태양광 시설 등을 지원하고 발생한 수익을 고령 주민에게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마을자치연금’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이 밖에도 매월 ‘연금이네 장터’를 운영해 공단 시설을 지역기업에 개방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