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사랑한 낙산, 야간수영 첫 허용

양양 해수욕장 20곳, 10일 개장
팝아트 미술도 양양 해변에 등장
여름썸머 페스티벌도..펫비치도 4곳


양양 남애3리 해수욕장


[헤럴드경제(양양)=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이 올 여름, 사상 처음으로 야간 수영을 허용한다.

양양 광진해수욕장 등은 반려여행객들을 위해 펫 비치로 운영된다.

뜨거운 여름을 달굴 ‘썸머 페스티벌(7.31~8.1)과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필립 콜버트(Philip Colbert)’의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이벤트가 양양 해변 곳곳에서 펼쳐진다.

양양군은 7월 10일(금)부터 관내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양양군 해수욕장 운영기간은 7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7월 10일 낙산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20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며, 물치해수욕장은 7월 17일 개장하여 오는 8월 23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반려 가족 1500만명 시대에 발맞춰, 광진해수욕장은 전 구간을 펫비치로 운영하고, 동호·잔교·지경해수욕장에서는 일부 구간을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탄소년단 뷔가 사랑한 낙산해수욕장


낙산은 올해 처음 야간개장해, 성수기를 중심으로 총 14일간 야간 수영을 허용한다. 콘텐츠가 모두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양양군은 “차별화된 운영”을 강조했다. 이미 낙산에서는 밤바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채롭게 진행한 바 있다.

야간 수영은 낙산해수욕장 B지구 행정봉사실 앞 물놀이 구역에서 운영되며, 이용객들은 오후 9시까지 안전하게 야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낙산 야간 개장일정은 7월엔 17일(금)~18일(토), 24일(금)~25(토), 31일(금), 8월엔 1일(토)~4일(화), 7일(금)~8일(토), 14일(금)~16일(일)이다.

군은 야간 입수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변을 밝혀줄 조명타워 3기를 설치하고, 수상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야간 안전사고를 완벽히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은 최근 관광객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수욕장 전역에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이에 앞서 백사장 및 주변 편의시설 점검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라며, “올여름 다채로운 축제와 안전한 바다가 있는 양양에서 완벽한 여름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