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할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오는 10월 열린다

정부·유통업계·제조기업 총출동…18일간 범국가 소비촉진 행사
자동차·가전·농축수산물까지 역대 최대 규모 할인전 추진
온누리상품권 할인 확대·숙박쿠폰 지급…내수 회복 총력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중기부]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정부가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범정부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국가 단위 할인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9일부터 18일간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안건을 보고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오는 11월15일까지 열린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조기업,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중앙·지방정부가 협업하는 국가 단위 할인 축제로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중기부가 총괄하며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재정경제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업통상자원부·관세청 등 10개 부처가 협업한다.

이 기간에 자동차,가전, 의류, 생필품, 김장철 농·축·수산물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상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집중적으로 할인한다.

산업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유통·제조·서비스 대표기업과 대규모 할인전 추진한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매출 성과가 큰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과 연계해 큰 폭의 할인전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행사 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7%에서 10%로 상향하고, 신용카드 캐시백,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소비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비수도권에 숙박쿠폰 7만장과 섬 관광 숙박쿠폰 3만장을 배포하고, 전국 지역축제와도 적극 연계해 지역의 관광과 소비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관세청도 전국 26개 면세점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공항 환영 행사 등을 통해 방한 외국인의 지역 방문과 소비를 유도한다.

정부는 운영 중인 범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연계 행사를 추가 발굴할 예정이며, 10월 초 세부 추진계획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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