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에 반한 미국인 한국문화 체험

기아차 구매고객 8명이 새달 3일부터 4박5일간 한국 문화체험에 나선다.

9일 기아차는 선발된 8명의 기아차 고객이 한국 문화체험에 나서게 되며 이들은 기아차 화성공장 및 남양연구소도 방문하고 왕복항공료를 포함한 제반 경비는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이 부담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판매법인은 지난 2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아차가 일상생활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이란 주제의 에세이 컨테스트를 개최했다. 기아차는 에세이콘테스트에 참가한 700여명의 고객중 1차로 16명을 선발했고 페이스북 참여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8편이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미시간주 샌포드에 거주하는 케시 클라인어트 등 8명이 한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얻었다. 이 행사에 응모한 기아차 고객들은 만족스러운 기아차, 친절한 기아차 딜러, 복수의 기아차 보유 경험 등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를 기아차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으며 특히 한 응모자 는 심각한 충돌사고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포르테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는 에세이를 올려 많은 참가자들과 기아차 페이스북 페이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기아차 소비자상담실의 미셸 카메룬 이사는 “기아차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와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도 기아차가 추구하는 뛰어난 품질·연비·높은 안전도는 물론 신기술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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