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그래미 어워즈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스미스는 ‘최우수 신인상(Best New Artist)’을 비롯해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부문을 휩쓸었다. 특히 장르 구분 없이 시상하는 ‘최우수 신인상’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은 그래미 어워즈의 ‘4대 본상’으로 손꼽힌다. 스미스는 이 중 무려 3개 부문을 거머쥐며 올해 그래미 어워즈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스미스는 지난해 첫 정규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를 발표해 수록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로 빌보드 싱글 차트 2위까지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스미스는 “한때 내 음악을 알리고자 살을 빼고 끔찍한 음악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내 소리를 있는 그대로 들려주기 시작하자 대중이 나를 주목했다”며 “이 점에 다시 한 번 감사한 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동성애자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그는 “지난해에 사랑했던 그 남자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고 싶다”며 “그와 헤어졌기에 이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앨범’은 지난해 6년 만의 신보인 ‘모닝 페이즈(Mornign Phase)’를 발표한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벡(BECK)에게 돌아갔다. 벡은 이 앨범으로 ‘최우수 록 앨범’과 ‘최우수 앨범 기술’ 상도 손에 쥐었다.
다음은 주요 부문 시상내역이다.
▲ 최우수 랩/성(Rap/Sung) 컬래버레이션 = 에미넴 ‘더 몬스터(The Monster)’
▲ 최우수 랩 앨범 = 에미넴 ‘더 마셜 매더스 LP2(The Marshall Mathers LP2)’
▲ 최우수 랩 퍼포먼스 = 켄드릭 라마 ‘아이(I)’
▲ 최우수 랩 송 – 켄드릭 라마 ‘아이(I)’
▲ 최우수 트래디셔널 팝 보컬 앨범 –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칙 투 칙(Cheek To Cheek)’
▲ 최우수 R&B 앨범 – 토니 브랙스톤·베이비페이스 ‘러브, 매리지 & 디보스(Love, Marriage & Divorce)’
▲ 최우수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 세인트 빈센트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
▲ 최우수 리코딩 패키지 – 펄 잼 ‘라이트닝 볼트(Lightning Bolt)’
▲ 최우수 컨트리 듀오/그룹 퍼포먼스 – 더 밴드 페리 ‘젠틀 온 마이 마인드’(Gentle On My Mind)’
▲ 최우수 트래디셔널 R&B 퍼포먼스 –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 ‘지저스 칠드런(Jesus Children)’
▲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 – 다이앤 리브스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 최우수 재즈 인스트루멘털 앨범 – 칙 코리아 트리오 ‘트릴로지(Trilogy)’
▲ 최우수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 ‘프로즌(Frozen)’
▲ 최우수 뮤직비디오 – 퍼렐 윌리엄스 ‘해피(Happy)’
▲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 – 퍼렐 윌리엄스 ‘걸(GIRL)’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