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이틀 만에 58만 봤다…‘주말 중 100만 돌파 예상’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가 개봉 이틀 만에 58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초고속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우)는 12일 하루 1085개 스크린(5927회 상영)에서 31만12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2위인 ‘샌 안드레아스’(감독 브래드 페이튼) 관객 수 5만6703명의 5배가 넘는 수치다. 누적 관객 수는 58만7612명. 현재 78.5%의 압도적인 실시간 예매율(13일 오후 6시2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말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쥬라기 월드’는 한국보다 하루 먼저 개봉한 중국, 프랑스 등 8개 국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총 240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특히 중국의 경우 개봉일 하루 만에 약 17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에서 하루 만에 흥행 수익 약 1600만 달러를 돌파한 세 번째 외화 기록으로 주목 받았다. 이 밖에도 영화는 이번 주 개봉하는 북미부터 영국, 호주, 이탈리아, 브라질, 멕시코, 독일 등 57개 국에서도 추가로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쥬라기 월드’는 22년 만에 개장한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기 시작한 유전자 조작 공룡들과 인간들의 사투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쥬라기 공원’(1993)을 탄생시킨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해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박스오피스 모조는 ‘쥬라기 월드’가 개봉 주말 전 세계 흥행 수익 3억50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 주말 흥행 수익 2억10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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