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중국에 유행시킨 ‘치맥‘ 대사를 한번 더 하는 센스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별그대‘에서 ‘눈 오는 날에는 치맥인데..”라는 전지현의 한마디로 중국 대륙이 치맥 열풍에 빠졌다. 박지은 작가는 26일 방송된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20회에서 또 한차례 전지현에게 치맥 대사를 하게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고향인 별나라로 떠나야할 시간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외계인 도민준(김수현)은 천송이(전지현)와 평범하게 일상을 보낸다. 두 사람은 거실에서 밥을 먹고 TV로 소치 올림픽 같은 스포츠 경기를 본다.

천송이는 시청중 “저건 안되지. 저건 홈 어드벤처지”라고 하자 도민준은 “홈 어드밴티지다”라고 고쳐주었다. 송이는 휴대폰을 들고 “치맥시켜야지”라고 하고 도민준은 핸드폰을 가로채며 “이참에 술을 끊으라”라고 한다. 이후 화투도 치는 등 별 일 없이 굴러가는 일상이지만 두 사람에게는 가장 의미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민준이 지구를 떠날 날은 점점 다가오고 이제 하루가 남았다. 그의 몸에는 점점 이상이 생기면서 두 사람의 운명은 ’새드‘일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박지은 작가가 전 세계 팬들을 울게 놔둘 수 있을까.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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