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야 가맹점 일반에 공개

일식 패스트푸드 전문점 요시노야(Yoshinoya)가 프랜차이즈 가맹점 확대에 나서고 있어 한인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요시노야는 그동안 LA와 뉴욕 등 대도시 지역에 79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4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새로운 도약을 내걸고 프랜차이즈 투자자 모집을 하기로 결정, 다음주에 라스베가스 1호점을 오픈하는 것을 신호로 LA카운티 지역과 시애틀, 새크라멘토, 프레즈노 등에 앞으로 6년간 총 75개의 새로운 프렌차이즈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요시노야측이 제공하는 UFOC(Uniform Franchise Offering Circular)에 따르면 프랜차이즈를 위해 필요한 초기 창업비용은 매장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50만달러선으로 책정돼 있다. 이니셜 프랜차이즈 피(Fee) 2만 7,500달러를 시작으로 매장 리스 및 디자인, 건축 비용 등은 물론 종업원 교육 등 매장 오픈에 필요한 비용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장소 선정에는 자세한 로케이션 데이타 리포트를 작성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신청과 함께 제출해야 하는 이 리포트는 매장의 크기, 주차장 여부, 드라이브-스루 가능 여부 등 기본적인 사항과 인근 상권 분석까지 요구하고 있다. 매장 인근에 샤핑몰, 수퍼마켓, 영화관 등의 상권이 조성되어 있는 지와맥도널드, 버거킹, 타코벨 등 경쟁 패스트푸드 매장이 있는 지를 조사해야 하는 것은 물론 반경 1~3마일 이내 인종 구성 비율과 유동 인구 등도 보고해야 한다.

요시노야의 조셉 프라이스 회장겸 CFO는 “최근 프랜차이즈 가입을 위해 상담하는 신청자의 대다수가 한인들”이라며 “요시노야의 프랜차이즈는 법적으로 윤리적으로 좋은 투자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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