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IC, 은행 3곳 또 폐쇄

지난달 30일자로 3개 은행이 더 폐쇄되며 1월 한달에만 총 6개의 은행이 문을 닫았다.

FDIC는 메릴랜드에 위치한 ‘서버밴 페더럴 세이빙스 뱅크’, 플로리다의’오칼라 내셔널 뱅크’, 유타의 ‘마그넷 뱅크’ 등 3개 은행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서버밴 패더럴 세이빙스’는 지난해 9월30일 현재 3억6000만달러의 자산에 3억200만달러의 예금고를 보유했으며 7개 지점을 운영했다. 버지니아에 위치한 ‘뱅크 오브 에섹스’는 이 은행의 예금 전액과 지점을 넘겨받고 3억4800만달러의 자산을 4500만달러에 인수했다.

‘오칼라 내셔널’은 ‘센터스테이트뱅크’에 매각됐다. 이 은행은 지난해 12월말 현재 4개 지점에 2억2350만달러의 자산과 2억520만달러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FDIC는 이 2개 은행 폐쇄에 2억2500만달러의 예금보험기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에 위치한 ‘마그넷뱅크’는 끝내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은행은 12월말 현재 2억9290만달러의 자산에 2억8280만달러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예금 보험 한도액을 넘는 예금은 없어 모든 예금주들은 우편을 통해 FDIC로부터 돈을 돌려받게 된다. 유타주에서 은행이 폐쇄되기는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FDIC의 데이빗 바 대변인은 인수자를 찾지 못한 것에 대해 “매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마그넷뱅크는 단일지점 은행이었던데다 다른 은행들이 인수를 원할만큼의 특별한 가치가 없었다”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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