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 주가도 동반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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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의 주가가 사장 처음으로 1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2일 나스닥 시장에서 한미를 비롯한 4개 한인 상장은행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한미는 이날 하루만 18.64% 하락하며 사상 처음으로 주당 1달러 미만 마감가를 기록했다.

한미(심볼:HAFC)는 전 마감가 대비 18.64%(0.22달러) 하락하며 0.9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지난 3개월 평균치인 38만8761주의 2배에 가까운 75만4156주를 기록했다. 이로서 지난 1월2일에 2.33달러를 기록했던 한미의 주가는 올해에만 58.8% 하락했으며, 시가총액은 나스닥 상장 한인은행 가운데 가장 적은 4407만달러까지 내려 앉았다.

한인은행 가운데 가장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윌셔은행(WIBC)은 10.5%(0.50달러) 하락하며 새로운 52주 최저가인 4.26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0만9074주로 지난 3개월 평균보다 적었다. 나라(NARA)는 6.37%(0.17달러) 하락한 2.50달러에, 중앙은행은 4.75%(0.14달러) 빠진 2.81달러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도 국유화 논란이 계속되는 씨티그룹(C)이 20%, 웰스파고(WFC)가 10.41%, 뱅크오브아메리카(BAC)가 8.10% 각각 하락했으며 중국계은행인 이스트웨스트(EWBC)는 15.05%, 케세이제네럴은 6.07% 빠지는 등 금융주 전반에 걸쳐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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