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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2006 Koreaheraldbiz.com | |
주택 시세가 모기지 원금보다 낮아져 발생하는 ‘깡통주택’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 지면서 정부의 보조 프로그램을 이용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최근 한인들 사이에서도 깡통주택 문제로 고심하는 주택 소유주들이 늘면서 처리문제를 논의하는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며 “특히 에퀴티 융자 (2차모기지를 통한 주택담보대출) 가 없는 경우 생각보다 구제책을 받기 쉽다”고 충고했다. 이들 부동산 관계자들은 본인 소유의 주택이 HARP 와 HAMP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Home Affordable Refinance Program,(이하, HARP)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융자 프로그램으로 신청자들은 주택 가치의 105%에서 최대 125% 에 달하는 금액을 재융자 받을 수 있다.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현재 모기지 금액 연체로 인해 차압 위기에 처한 주택 소유주는 이용이 불가능하고 크레딧 점수가 좋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페니메나 프레디맥 중 한곳에서 융자를 받은 고객만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 소유 주택이 신청이 가능한지를 알아보려면 웹사이트 http://makinghomeaffordable.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HARP 프로그램을 통할 경우 평균 300~400달러의 융자금을 절약할 수 있는데 이는 큰 금액이 아니지만 차압 위기에 처한 가정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와 직접 관계하기 때문에 진행과정이 투명하고 향후 대처 역시 훨씬 쉽다. 만일 HARP 프로그램 신청이 불가하다면 오바마 행정부의 융자 재조정 프로그램인 ‘Federal Home Affordable Modification Program, (이하 HAMP)’ 신청을 알아봐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서는 현재 페이먼트를 내지 못하고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타운내융자 재조정 전문가는 “원금의 변화가 없지만 60개월 이상 페이먼트 금액을 조정할 수 있고 극소수지만 원금 역시 조정해주는 경우도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 신청을 위해서는 융자금이 72만9750달러 미만이어야 하며 페이먼트가 현재 소득의 31%를 넘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이외에도 은행과 직접 협상을 통해 원금 및 이자를 줄이는 방안 역시 가능하지만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 없이는 성공률이 극히 저조하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포클로져 통보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라며 “전문가를 통해 전략을 세우고 각 대응책을 신중히 검토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