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일 LA 에서 열린 ’2010 FSS Korean Finance Job Fair’.한국의 금융중심 지 지원센터와 주요 은행및 기업 관계자 40명을 비롯, 지원자 200여명이 참 가했다. ⓒ2010 Koreaheraldbiz.com | |
한국 금융감독원과 13대 대형 금융기관이 글로벌 인재 인력 확충을 위해 개최한 ’2010 FSS Korean Finance Job Fair’에 한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LA 다운타운 웨스틴 보나벤쳐호텔에서 14~15일 양일간 개최한’2010 FSS Korean Finance Job Fair’는 금융감독원의 금융중심지 지원센터(Fn Hub Korea)와 한국 대형 금융기관들이 재외동포 한인 금융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해 마련했다. LA 행사에는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및 각 기업관계자 40명을 비롯해 지원자 약 2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뉴욕 행사에는 약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기업들이 미주 지역에서 100여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금융회사별로 미국 현지를 순회하며 채용행사를 진행했던 종전까지의 방식에서 탈피, 금융중심지 지원센터가 13개 주요 금융회사와 협력해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금융계 인재들에게는 좋은 취업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리 참가를 신청한 인재를 대상으로 단순 토익점수나 전공학점만이 아닌 실무능력, 조직 적응력, 인성 등을 장시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 기업들로서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지난 11~12일 뉴욕에서 열린 행사와 마찬가지로 일부 인재들에 대해서는 기업 간의 치열한 채용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내 은행에 취업하기 위해 참석했다는 노윤주(워싱턴 주 센트럴 워싱턴 대학 회계학 전공)씨는 “평소 입사를 희망했던 여러 개의 기업과 한자리에서 개별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각 기업의 면접관으로부터 내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정확한 충고와 개선 방향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내가 누구이며 어떠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보다는 각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정확히 판단하고 이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를 인터뷰할 때 어필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