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배우 이선균 편에서 그의 아내이자 배우 전혜진이 출연해 ‘대학로 전지현’의 매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은 배우 하정우에 대해 “하고 싶은 걸 실천하는 사람 같다. 그런 부분이 부러웠다. 이번에 아내 전혜진이 하정우 연출의 영화에 출연하기로 해서 대본을 받았다. 대본을 보니까 하정우가 그린 그림으로 표지가 되어 있더라. 얼핏 보면 되게 쉽다. 똑같이 그려보고 아들한테 아빠가 낫지 않냐고 물어봤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아내 전혜진은 이선균에 대해 “질투죠”라며 “자기가 뭔가를 하려고 하면 하정우가 한다더라. 하정우는 잘났다. 남편은 아직도 싱글이고 싶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드러나는 게 다르다. 본인은 영화 연출을 하고 싶어하는데 뭐 친구들이랑 하고 싶어한다면 하정우는 이미 영화를 만들지 않나 상업적으로. 거기서 밀리는 거다. 갭이 아주 큰 거다”고 말해 이선균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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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더테러라이브’] |
이어 그녀는 “하정우를 보면 같이 일하면서 좋았던 건 유쾌하게 노는 거 같았는데 일이 시작되면 집중도가 엄청나다. 그런데 남편은 엄청나게 감성적이고 고민도 많아진다”며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던 거 같은데 책임감이 커지다 보니까 즐기지 못하는 거 같다. 어떤 부담감이 있는 거 같다. 하정우 씨처럼 놨으면 좋겠다. 그게 안 힘들다”고 이선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지만 이선균은 “그래, 넌 하정우랑 영화 찍어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혜진은 지난 1998년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해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그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냉철하고 분석적인 경찰청 대테러센터 박정민 팀장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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