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비씨원’은 매년 세계 각국의 대도시를 순회하며 비보이 간 일대일 배틀 방식으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비보이 국제대회다. 특히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대회 ‘월드파이널’은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우승자들을 모두 초청해 최고수를 가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지역결선에 나갈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예선전인 사이퍼(Cypher) 서울 대회는 24일 청담동 클럽 앤써(Answer)에서 진행된다. 레드불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예선전을 진행해 본선 진출자 16명을 가리며, 오후 7시부터 일대일 배틀 방식으로 우승자를 선발한다. 부산 대회 일정은 서울 대회 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 대회 심사는 지난해 서울 월드파이널 대회에서 역대 최고 비보이에 오른 홍텐(Hong10)과 ‘레드불 비씨원’ 올스타이자 현 비보이 세계 랭킹 1위인 진조크루의 멤버 윙(Wing), 비보이 피직스(Physicx)가 맡는다.

레드불 측은 “올해 서울 대회 참가자는 170여 명으로 지난해 77명의 두 배를 넘는다”며 “국내 최고의 비보이들이 몰리고 있는 만큼 더욱 치열하고 수준 높은 배틀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대회 우승자는 이후 결정될 부산 대회 우승자와 함께 오는 10월 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될 ‘레드불 비씨원’ 아시아태평양 지역결선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우승 시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월드파이널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서울 사이퍼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나이 제한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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