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처음으로 시각장애 연기에 도전, 촬영 당시의 어려움과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격자로 된 바둑판에 정확하게 놓아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연습을 많이 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원래는 안 보고 놓아야 하는데 살짝 보고 하는 등 갈등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5월 28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개인적으로 시각장애 연기는 처음이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는 눈을 감고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초점이 어느 부분에 확실하게 맞으면 안 되니까 그 점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격자로 된 바둑판에 정확하게 놓아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연습을 많이 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원래는 안 보고 놓아야 하는데 살짝 보고 하는 등 갈등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안성기는 극중 신중한 판단력을 갖춘 맹인바둑의 고수 주님 역을 맡았다. 그는 한 때 전국을 휘어잡는 내기바둑판의 전설로 활약했지만, 한 번의 실수로 상대방에게 시력을 잃게 된다.
한편 ‘신의 한 수’는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사람들의 승부를 담은 범죄 액션극으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