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직 리얼리티와 재미를 자연스레 뽑아내지는 못하고 있다. 세계사 학원강사가 나와 역사와 문화, 음식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다거나, 테마팀과 배낭팀으로 나눠 승부, 대결, 게임 구도를 엮어나가는 게 매끄럽게 전체적인 구성으로 연결돼 있지는 못하다. 하지만 이런 점들은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열의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조금씩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6일 방송에서는 ‘7인의 식객‘ 팀이 사계절 내내 따뜻한 날씨로 ‘봄의 도시’라 불리는 윈난성의 쿤밍에서 두 번째 여행을 시작한다. ‘국수’에 이은 두 번째 주제는 ‘만두’다. 지난달 30일 첫방송에서실크로드의 출발지인 시안에서 위구루족들이 사는 우루무치까지 장장 22시간 동안 이어지는 기차여행과 명사산을 찾았다 갑자기 불어닥친 모래 폭풍으로 고생했던 ‘배낭팀’의 주장 신성우는 이번에야 말로 ‘배낭팀’을 벗어나겠다며 로커의 카리스마는 잊은 채 퀴즈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7인의 식객’ 멤버들은 어느덧 중국 문화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B1A4의 산들은 중국어 회화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직접 길 안내를 자처하는 등 막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또한 뭐든지 잘 먹고 어디에서든 잘 자는 등 ‘긍정 아이콘’이영아 역시 수준급의 중국어 실력을 보여주며 팀원들의 활력소가 되었다.
또한 이번 여정에는 ‘국민 약골’ 이윤석이 합류한다. 이윤석은 “‘7인의 식객‘의 중국 여정에 동참하기 위해 제작진 동행 없이 ‘나 홀로 중국 여행’을 하고 있었다”라며 말도 통하지 않는 타지에서 천신만고 끝에 ‘7인의 식객’팀이 묵고 있는 숙소를 찾아 왔다. 이윤석은 죽마고우인 서경석의 방문 앞에 다다르자 “경석아!”라며 목 놓아 외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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