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보리(오연서)는 딸 비단(김지영)을 잃어버린 애타는 모정을 절절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을 가슴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 계속되는 민정(이유리)의 악행과 협박을 단죄하겠다며 벼르는 지상(성혁)의 모습에서 기대감을 품게 했다.
‘왔다 장보리‘는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 답게 악인, 여기서는 ‘슈퍼악역’ 이유리가 악행을 저지르고, 그 본 모습이 조금씩 밝혀질 것이 예고되면서, 원래 선한 눈매를 지닌 이유리가 앞으로 망가지게 되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다. 그때 시청률이 계속 올라간다.

민정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수봉과 인화의 친딸인 보리의 삶을 훔치고 자신이 낳은 어린 딸 비단(김지영)마저 악행에 이용하는 등 수많은 악행를 저질렀지만 용케도 살아남았다.
오연서는 더 이상 마냥 착하고 순진하게 당하기만 하던 ‘보리’가 아닌 자신의 자리를 되찾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민정에게 복수를 결심하는 모습은 앞으로 보여줄 통쾌한 복수를 예고한다.
‘왔다! 장보리‘에는 오연서는 물론 어린 딸까지 출생의 비밀은 기본이고, 미혼모, 납치, 계략 등 막장 코드를 깔고 있지만 시청률은 꺾일줄 모른다.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주말마다 비단이가 가족들을 울린다” “주말은 장보리 보는 맛으로 산다”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소감이 줄을 이었다.
이번 주는 도혜옥(황영희)과 민정이 친모녀지간 임을 알게된 화연(금보라)이 재희(오창석)의 신세가 우습게 되었다며 민정에게 불같이 화를내고, 재화(김지훈)가 드디어 보리가 은비임을 알게되면서 더욱 더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뤄진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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