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가수를 향한 후배 뮤지션의 오마주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사단법인 한국음악발전소(소장 최백호)가 대선배들의 ‘컴백’을 위해 기획한 “2014 청춘 그 아름다웠던 날들! 두 번째 이야기”를 위해 후배 뮤지션들이 2013년에 이어 한 마음, 한 뜻으로 다시 모였다. 원로가수 김용만(80), 박건(75), 김희선(74)과 윤준호, 슈퍼베짱이, 투스토리, 바버렛츠 등의 젊은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두 번째 앨범에는 원로가수들의 히트곡과 신곡 각 1곡씩의 총 6곡이 수록돼 있으며 12월 16일 마포구 아현동 뮤지스땅스 라이브땅에서 음반발표회를 통해 출반될 예정이다. ‘청춘, 그 아름다웠던 날들’은 원로가수의 신곡음반 수준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소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윤준호는 1965년 KBS연속극의 주제곡으로 알려졌던 김용만의 히트곡 “회전의자”를 스윙풍의 경쾌한 리듬으로 편곡하였고, 이와 더불어 “회전의자”를 현시대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신곡 “돌고 돌고”를 만들어 헌정하였다. 또 한 명의 젊은 뮤지션 슈퍼베짱이는 박건의 히트곡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의 편곡과 디스코풍의 신곡 “나침반”을 작곡하여 선사하였다. 


한편, 여성 트리오 이시스터즈의 김희선은 젊은 여성트리오 두 팀과 함께 작업하여 신구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먼저 바버렛츠는 이시스터즈의 “남성금지구역”을 아름다운 재즈왈츠로 편곡하였고 투스토리는 컨트리풍의 신곡 “Dancing Together”를 작곡하였다.


이번 ‘청춘, 그 아름다웠던 날들’을 기획한 (사)한국음악발전소는 원로 대중음악인들을 재조명하는 신곡음반제작 외 헌정공연, 언더 및 인디뮤지션을 위한 지원프로젝트 등 한국 대중음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 기부문의 02-786-7865 (사)한국음악발전소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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