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여자 헨리’ 엠버가 25일 방송된‘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2 첫회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미국 국적의 엠버가 생활관으로 돌아온 후, 낯선 군대 문화와 어렵기만 한 군대용어때문에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엠버는 군대에서 요구되는 최고의 체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한 가지 단점은 한국말에 서툴다는 것. 그래서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외국인인 엠버가 한국 군대문화에 적응해 여자 부사관이 되는 건 ‘진사’ 여군특집2에서 흥미로운 포인트임에 틀림없다.
엠버는 신체검사에서 팔에 7㎝가 넘는 문신으로 시청자를 감짝 놀라게 했다. 걸그룹이 문신이라니!!!
이어 실시된 체력검사의 팔굽혀펴기에서 조금도 흐트러지지않는 정자세로 무려 42개를 해 ‘지아지 엠버‘라는 별칭을 얻었다.

하지만 아직 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미국 국적의 엠버가 생활관으로 돌아온 후, 낯선 군대 문화와 어렵기만 한 군대용어때문에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엠버는 “못 알아듣겠습니다. 답답합니다. 군대와서 처음으로 듣는 단어가 100개 이상입니다”고 말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씩씩하게만 보였던 엠버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다른 멤버들은 당황했지만, 이내 힘든 점을 공감하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소대장은 눈물을 그칠 줄 모르는 엠버에게 “여긴 군대다. 눈물 따위 받아주지 않는다”고 원칙대로 말했고, 엠버는 당황한 나머지 말을 더듬으며 “잊으시오!”를 크게 외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엠버의 대답에 웃음을 참지 못해 힘들어 했다.
한국어가 서툰 엠버는 앞서 신체 검사에서 시력 측정을 하면서는 숫자를 영어로 읽어 군의관을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영어와 숫자)으로 멤버들의 이름을 외우며 언어의 장벽을 넘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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