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가 베테랑급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 극장 배우로서 입지를 굳게 다졌다.9일 방송된 tvN’호구의 사랑’에서는 도도희(유이 분)가 사랑에 실패해 호구(최우식 분)의 품에 안겨 눈물을 쏟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도희는 “호구야 나 사랑같은 거 다시 못하겠지?”라며 자신의 상황을 한탄, 계속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린다. 도도희는 또 “이러다 안멈추면 어떡해? 엄마 아빠 49제때 2박 3일 동안 눈물 안멈춘적 있단말야”라고 말해 보는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도도희를 연기한 유이는 한층 업그레이된 눈물연기를 선보여, 팬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동안 연기력면에서는 큰 반향을 못일으킨 유이는 이번 드라마로 ‘배우’로서도 충분히 통할수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낸 것.
한편 강호구역의 최우식은 도도희를 토닥거리며 “그건 눈물을 너무 많이 참아서 그래. 우리 아빠말이 눈물은 오줌이랑 똑같대”며 “참으면 병되니까..그래서 정기적으로 빼줘야 된대”라고 말했다. 항상 을의 입장이었던 강호구는 이날 도도희를 위로하며 믿음직한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
한편 이날 ‘호구의 사랑’에서 강호구는 변강철(임슬옹 분)을 도도희 애 아빠로 의심, 셋 사이 이뤄지는 갈등 구도를 중심으로 드라마가 전개됐다. 황연진 이슈팀기자 /kd96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