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끝나지 않는 신기록 행진…‘추격자’ 제치고 역대 청불영화 흥행 4위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500만 관객을 돌파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흥행작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킹스맨’은 508만1197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역대 청불영화 흥행 4위를 8년 째 지키고 있던 ‘추격자’의 관객 수 507만1619명을 넘어선 기록. 이로써 ‘킹스맨’은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통틀어 전체 청불영화 흥행 순위에서 4위에 안착했다. 국내 청소년관람불가 역대 흥행작은 1위 ‘친구’(818만1377명/2001년), 2위는 ‘타짜’(684만7777명/2006년), 3위는 ‘아저씨’(628만2774명/2010년) 순이다.

앞서 ‘킹스맨’은 청불 등급의 외화로선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다. 스파이 액션의 대표작인 ‘007’ 시리즈의 흥행을 뛰어넘은 데 이어, 역대 청불 외화 중 최단기간 250만 돌파, 역대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 역대 청불 외화 최초 400만 돌파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개봉 6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저력을 뽐내더니, 지난 19일 마침내 역대 청불 외화 최초로 500만 돌파 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 분)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 분)을 만나 스파이로 거듭나며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과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속 요원들의 절도있는 액션과 이색 액션 씬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콜린 퍼스는 ‘제2의 전성기’로 부를 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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