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 내한…‘1000만 콘텐츠 비결 밝힌다’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 내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국내에서 1000만 흥행을 일군 SF 블록버스터 ‘인터스텔라’의 제작자인 린다 옵스트가 한국을 찾는다.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린다 옵스트가 이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문화기술(CT) 포럼 2015’에 기조 연사로 참석해 ‘흥행하는 콘텐츠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린다 옵스트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 스토리와 기술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콘텐츠 제작 경험에 비춰 발표할 예정이다. 


옵스트는 ‘웜홀(worm hole)’에 관한 연구 결과를 1988년 미국물리학회지에 발표한 세계적 석학 킵 손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파인만 이론물리학 명예교수와 함께 2005년부터 ‘인터스텔라’ 제작을 추진했다. 앞서 1997년에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쓴 과학소설 ‘콘택트’를 영화로 제작하기도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옵스트 외에 여러 전문가들이 이번 CT포럼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올해 1월 선댄스 영화제에서 가상현실 비행 시뮬레이터 ‘버들리’를 선보여 주목받은 맥스 라이너 스위스 취리히대 교수와 뮤지컬 ‘영웅’의 윤호진 감독 등이 이번 포럼의 연사로 나선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문화기술의 최신 동향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내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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