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최세용이 ‘머리 역할’했다

[헤럴드경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김성곤, 최세용, 김종석과 청송교도소에 수감했던 동료의 인터뷰를 공개해 지나간 사건을 들춰냈다.

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살인기업-악마를 보았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경기도 안양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무참히 죽이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최세용, 김성곤, 김종석과 함께 관련 사건들에 대해 파헤쳐졌다.

이승우(가명)는 “감옥에 있을 때 최세용은 경제서적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그는 “김성곤이 먼저 출소하고 2004년에 최세용이 가출소를 했다. 이어 내가 2008년에 감옥에서 출소했다”면서 “출소한 뒤 사회복귀가 힘든 가운데 김성곤에게 필리핀에서 함께 일하자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필리핀으로 간 이승우는 “애초에는 도주한 범법자들을 납치해 목숨값을 받기로 했다”며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최세용과 김성곤, 김종석은 서로를 사장, 이사, 부장과 같은 직책으로 불렀다.

특히 최세용은 피해자들을 감금하기 전 그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었다.

청송교도소에서 함께 수감했던 최세용, 김성곤, 김종석은 출소 후 다시 만나 모략을 꾸미는 과정에서 머리역할을 하는 최세용이 했다. 행동대장 역할의 김성곤과 김종석이 맡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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