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바지 벗겨진 빅뱅 태양 모습에 폭소

[헤럴드경제] 빅뱅이 투혼을 불살랐다. 얼굴은 일그러지고 물 속에서 육탄전을 펼치고 바지까지 벗겨졌지만 빅뱅은 끝까지 웃으며 최선을 다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과거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타이틀로 런닝맨 멤버들과 빅뱅 완전체의 대결이 펼쳐졌다.

빅뱅은 로마 검투사 복장을 하고 나타났다. 빅뱅은 ‘능력자’ 김종국과 한 편이 돼 조선시대 복장을 한 런닝맨 멤버들과 레이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멋진 모습은 오래가지 못했다. 멤버들은 첫번째 미션인 ‘뻐꾸기가 뻐꾹뻐꾹’ 코너에서부터 거침없이 망가졌다. 이 미션은 돌아가는 톱니바퀴들을 지나 랩을 통과해 시간 만큼 ‘뻐꾹’소리를 내는 미션. 탑과 태양이 먼저 랩을 뚫었다. 두 사람은 얼굴이 일그러지는 굴육을 불사하면서까지 승리욕을 불태워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성은 앞서 소녀팬들이 떠나갈 것을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국 첫 미션의 승기는 빅뱅이 차지했다. 


두 번째 미션도 녹록치 않았다. 바로 스펀지 공 수중 농구. 탁월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다섯 멤버와 김종국은 수월하게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지만, 런닝맨 팀의 반칙으로 고전했다. 특히 태양은 이광수와 지석진 등에게 바지가 벗겨져 한동안 물 속에서 나오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땀흘리는 미션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코스는 ‘타임트랙 레이싱’ 이었다. 멤버들은 서킷을 돌며 네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음료 마시고 물잔 뒤집기부터 주판 달리기, 깃대 팀워크, 벽위 봇짐 내리기까지 서브 미션이 이어졌고, 빅뱅 멤버들은 적극 참여하며 선두 자리를 지켜나갔다.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이 인상적. 런닝맨 멤버들도 최선을 다하며 빅뱅을 맹추격했다.

마지막 코스에서는 대성이 활약했다. 좁은 차에 모든 멤버가 다 탑승을 하면 승리하는 미션. 마지막까지 이광수와 경쟁을 펼친 대성은 결국 차에 탑승, 승리를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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