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지ㆍ맹모닝…맹기용 하차 시킨 논란의 요리들

[헤럴드경제]맹기용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논란이 됐던 그의 요리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맹기용은 지난달 22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시지’라는 요리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오시지’는 오징어를 갈아 만든 반죽을 소시지 모양으로 만든 뒤 오렌지 소스를 곁들여 낸 요리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오시지’가 한 블로거가 과거 올렸던 수제 오징어 소시지 레시피를 표절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외형이나 사용 재료가 거의 흡사하다는 것. 하지만 해당 블로거가 직접 표절이 아니라고 못을 박으며 도용 논란은 잠잠해졌다.


이에 앞서 맹기용은 ‘냉장고를 부탁해’ 첫 촬영 당시 통조림 꽁치를 이용하여 만든 샌드위치 ‘맹모닝’을 만들어 파격적인 레시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맹모닝’은 비린내를 잡지 못해 혹평을 받아야 했으며, 방송 이후에는 맹기용이 다른 방송에서 보여줬던 요리들까지 지적되며 셰프로서의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맹기용은 6월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진하차한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서 그는 “저로 인해 좋아하셨던 프로그램에 실망하신 분들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과 저를 믿어주시고 보듬어주신 제작진 그리고 늘 따뜻한 말씀을 주신 셰프님들께 감사의 인사와 죄송했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라며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실수를 만회하는 길이라 생각했는데 그 마음을 다 못 보여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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