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개된 ‘픽셀’ 감독 영상에는 영화의 실감나는 장면을 위한 제작진의 고군분투가 담겨있다. 사실적인 액션 씬을 연출하기 위해 자동차가 가판대를 부수고, 연구실이 폭파되는 장면 등에서 고심을 거듭하는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과 스태프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제작진은 ‘동키콩’과의 실감나는 대결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북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메가 스테이지에 70피트에 달하는 기둥을 배치한 초대형 세트장을 꾸몄다. 이 같은 장치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는 이들에게 실제로 게임을 하는 듯한 체험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연진은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 콜럼버스는 내가 만나본 감독 중 최고(미셸 모나한/바이올렛 역)”, “판타지를 현실로 표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독특한 캐릭터 묘사에도 탁월한 감독(조시게드/러드로우 역)”이라며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기발하고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해야만 하는 영화였다”, “과거에도 특수효과 영상을 많이 작업했지만, ‘픽셀’에서는 너무 획기적이어서 관객들이 놀랄 정도의 영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혀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들을 어떻게 현실로 불러낼 지 궁금증을 더한다.
‘픽셀’은 30년 전 전송한 지구의 평화 메시지를 오해한 외계인들이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의 모습으로 지구를 침공, 게임의 룰을 꿰뚫고 있는 고전게임 챔피언 3인방이 이들에 맞서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액션 코미디 블록버스터. ‘해리포터’ 시리즈,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나홀로 집에’ 시리즈 등 수 많은 블록버스터 오락 영화를 흥행시킨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한다. 7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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