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방송한 SBS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차서후(윤균상 분)는 오하나(하지원 분)의 밀어냄에도 불구 계속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했다.

서후는 곰돌이 인형을 보내고, 집 앞으로 찾아가는 등 하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하나는 과거 서후를 뜨겁게 사랑하고, 떠났던 이유를 듣지 못했던 탓에 서후가 다가올 때마다 흔들렸다. 하지만 티를 내지 않고 서후를 차갑게 밀어냈다.
여기에는 최원(이진욱 분)의 도움도 있었다. 최원은 하나가 서후에게 미련을 보일 때마다 과거의 일을 상기시키며 단단하게 잡아줬다.
서후는 우연히 알게 된 소은(추수현 분)에게 부탁, 오하나와의 소개팅을 부탁했다. 오하나는 자신 앞에 나타난 서후의 모습에 당황했지만, 서후는 자기가 돌아온 이유를 하나에게 고백했다. 서후는 하나가 떠난 후, 가장 소중한 것이 하나와의 사랑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 이 때 최원이 다시 한 번 나타나 서후에게 더 이상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윤균상은 하지원의 곁에 항상 있는 절친한 친구 이진욱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극중 차서후는 오하나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설렘과 뜨거운 사랑을 준 인물로 윤균상은 큰 키와 부드러운 마스크, 거기에 여자의 마음을 잘 알고 밀어붙이는 남성미까지 완벽하게 갖춰 연기했다.
이진욱이 17년 동안 하지원을 짝사랑을 해왔던 과거가 밝혀지면서 윤균상이 삼각관계를 쥐고 흔들 것으로 보인다. 그가 어떤 치명적인 매력으로 하지원과 더불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랜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온 두 남녀가 서른이 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