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오는 13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리는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이틀 앞두고 MBC TV ‘무한도전’ 제작진이 공연과 관련한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제작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곳이 아니어서 적지 않은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자가용을 이용해 오시는 분들은 알펜시아 리조트 주차장에 주차 후 공연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현실적으로 수용인원은 최대 3만명 안쪽으로,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관람석은 1층 스탠딩과 2, 3층 좌석으로 구분되며 무대 위치를 모든 객석에서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해 공연 시간에 맞춰 방문하셔도 관람에는 문제가 없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장소가 결정된 과정에 대해서는 “한국을 덮친 메르스 여파로 외국 관광객이 줄고 이로 인한 지방 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항공기 운항 횟수가 현격히 줄어든 양양공항, 청주공항 등을 애초 후보지로 고려했다”며 “안보문제, 보안문제가 생길 수 있는 판단이 들어서 대안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를 고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평창을 후보지로 선정한 뒤 지난달 초 지자체 및 강원도 개발공사 등과 접촉했고 지난 8일에서야 장소를 확정했다.
올해 ‘2015 무한도전 가요제’에서는 유재석-박진영, 박명수-아이유, 정준하-윤상, 정형돈-밴드 혁오, 하하-자이언티, 황광희-GDx태양 등 여섯 팀의 무대가 약 2시간 가량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