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마블코믹스가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를 새로운 ‘헐크’로 낙점했다.

특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한국 배우 수현이 연기한 ‘헬렌 조’ 박사가 그의 어머니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헬렌 조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인정한 유전공학 분야의 천재 과학자로, 인공지능 로봇인 악당 울트론의 탄생에도 얽혀 있는 인물이다.
6일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에 따르면, 마블이 새 만화책 ‘토탈리 어썸 헐크’의 주역으로 아마데우스 조를 선택했다. 이로써 마블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가 주도하는 시리즈가 등장하게 됐다.
아마데우스 조는 지난 2006년부터 마블 유니버스에 첫 등장한 한국계 미국인으로, 명석한 두뇌를 가진 천재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헐크(브루스 배너)’를 돕는 조력자 역할로 등장했다.

특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한국 배우 수현이 연기한 ‘헬렌 조’ 박사가 그의 어머니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헬렌 조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가 인정한 유전공학 분야의 천재 과학자로, 인공지능 로봇인 악당 울트론의 탄생에도 얽혀 있는 인물이다.
마블코믹스의 편집장인 알렉스 알론소는 “아마데우스 조는 브루스 배너와 신체적인 능력은 비슷하지만 실은 10대 소년 캐릭터”라며 “아마데우스는 용감한 아이인 동시에, 세계에서 15~16번째로 똑똑한 인물이기도 하다. 배너와 달리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너 박사는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힘 때문에 고뇌하는 영웅으로 묘사돼 왔다.
한편 아마데우스가 조가 헐크로 분하는 신작 코믹스는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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