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속 믿고보는 명품조연들이 보여줄 눈부신 활약


충무로의 명품조연들이 뭉쳤다. 배우 이경영, 김홍파, 배성우가 한 영화에 출연한다는 자체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들이 ‘내부자들’에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까?

19일 개봉한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정치, 언론재벌, 조폭, 경찰 간의 어두운 뒷거래와 그들의 처절한 싸움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해당 영화는 흥미로운 소재 뿐 아니라 주연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라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주연 못지 않은 쟁쟁한 조연들의 캐스팅에 한번 더 놀라움을 자아낸 작품이다.


‘믿고 보는 배우’ 배우 이경영은 관객들에게 늘 강렬한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그는 시대를 넘나드는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표현, 언제나 자신의 캐릭터에 녹아든 명품연기로 빛을 발했다. 그런 그가 이번엔 ‘내부자들’에서 권력을 잡기 위해 또 다른 권력에 기생하는 부패한 정치인 ‘장필우’로 분해 내공을 폭발시키는 악의 캐릭터로 영화에 현실감을 불어넣는다.


배우 김홍파. 그는 최근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에서 김구 역할로 주목을 받은 배우다. ‘내부자들’에서 김홍파는 권력의 핵심인 기업 오너로 등장해 범점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는 캐릭터로 분한다. 해당영화에서 김홍파는 특유의 묵직한 연기로 무게감을 더한다. 특히 그는 ‘암살’에서 보던 선한 김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악한 캐릭터 안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2015년 최고의 활약상을 보여준 배우로 손꼽히는 배우 배성우는 올해 끊임없이 스크린 속을 누볐다. 그는 영화 ‘베테랑’, ‘더 폰’ ‘특종 : 량첸 살인기’등 총 6편의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그는 영화 ‘오피스’로 68회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까지 밟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나갔다. 떠오르는 충무로의 명품조연인 그가 ‘내부자들’에선 안상구(이병헌 분)의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로 분한다. 배성우가 보여주는 인간적인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주연들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존재, 영화의 몰입도를 배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건 바로 조연에 있다. 명품 주연 뿐만 아니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명품조연까지 완벽한 합을 이루고 있는 영화 ‘내부자들’이 보여줄 시너지 효과는 어마어마하다. 이들의 눈부신 활약이 관객들에게 어떤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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