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박민영과의 급박한 접선…’다소 아쉬운 표현력’

배우 유승호가 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에서 다소 어색한 감정선으로 극의 긴박감을 낮췄다.

이날 유승호(서진우 역)는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수배 중인 경찰에게 발각돼 쫓기는 상황에 몰렸다.

이후 서진우는 박민영(이인아 역)과 몰래 접선하며 “살인 누명을 벗지 못하면 아빠 못 구한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인아에게 “아빠가 감옥에 계속 있으면 위험해진다. 하루라도 빨리 누명을 벗고 재심에 들어가야 된다”고 얘기했다.

이어 “내가 잡히면 없는 사실 그럴듯하게 조작해서 날 살인범을 만들 것이다. 난 이번엔 안 당한다. 내 손으로 진법 잡겠다. 또 연락할게”라고 말하며 급히 사라졌다.

그런 가운데 유승호는 극중 살해 누명을 쓰고 생존을 넘나드는 급박한 상황임에도 오히려 차분한 면모로 다소 이질적인 표현력을 보여 아쉬움을 샀다.

캐릭터 해석에는 정답이 없으나 시청자들은 한층 더 폭넓은 몰입을 위해 서진우의 감정선을 보다 더 긴박하고 간절하게 그려내길 기대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슈팀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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