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걸그룹 후보생 개개인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Mnet ‘프로듀스101’이 점점 재미있어진다.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이 프로그램은 걸그룹 후보생들에게 A등급~F등급을 매긴다는 점, 11명을 위해 나머지 90명은 들러리를 서는 것 아니냐는 점 등 초반부터 비판들이 많았다.

하지만 12일 그룹 배틀 평가가 본격화 되면서 후보생 개개인들이 좀 더 자세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세정, 이해인, 최유정, 황수연, 김소혜 등 연습생들의 이름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된 4화에서는 후보생들이 자신이 트레이너에게 지적 받은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반복 연습으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주며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연습생들이 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래, 춤, 다른 연습생을 챙기는 인성까지 두루 갖춰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김세정은 ‘역시 김세정’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완벽하고 노련한 모습을 선보였다.

‘PICK ME’의 센터였던 최유정 역시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 황수연과 압도적 퍼포먼스로 좌중을 사로잡은 임나영, 여유 있는 무대 매너를 보여준 김도연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각각 100표가 넘는 표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분위기를 이끈 이해인도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프로듀스101’을 담당하는 안준영 PD는 “13일 오전 1시, 처음으로 ‘프로듀스101’과 계속 함께 할, 또 이 곳을 떠나게 될 연습생들을 결정지을 국민 프로듀서 온라인 투표가 종료됐다”며 “다음 주에 공개될 대망의 결과 발표와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의 무대 뒷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그들에게 변치 않는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평균 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특히 원더걸스 ‘아이러니’ 무대를 준비하며 김세정이 진도가 더딘 김소혜를 직접 가르쳐주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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