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콜라맨’ 송현석, 이제 프리미엄 와인 성장판 연다

2021년 송현석(왼쪽) 신세계푸드 대표이사가 서울 중구 무교동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 매장 앞에서 ‘콜라맨’ 복장을 하고 시민에게 캔음료를 나눠주고 있다[신세계푸드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와인앤모어를 한국을 대표하는 고급 주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만들자.”

신세계푸드 대표를 겸임하는 송현석 신세계L&B 대표가 올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2020년 신세계푸드에 취임한 후 대안육 신사업, 버거프랜차이즈 노브랜드버거 등을 성장시킨 송 대표는 강연과 거리홍보에 나서는 현장형 CEO로 유명하다. 실제 신세계푸드의 영업이익(추정)은 2020년 77억원에서 지난해 281억원으로 세 배 이상 성장했다.

송 대표는 신세계푸드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부터 신세계L&B의 성장판을 열 계획이다. 신세계L&B는 2008년 설립된 국내 1위 와인 유통사지만, 성숙기로 접어든 와인 시장의 여파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40% 이상 급락한 상태다. 송 대표는 최근 위스키·하이볼 시장 성장세와 달리 성장이 둔화한 와인시장을 프리미엄 주류 강화로 정면돌파한다는 구상이다.

첫 시작은 신세계L&B가 선보인 ‘2024 청룡 에디션 패키지’다. 신세계L&B는 고객 일상의 모든 주류 라이프에 수준 높은 즐거움과 풍성함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송현석 신세계L&B·신세계푸드 대표 [신세계L&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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