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항만혁신 국민제안 공모전'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항만공사]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다음달 1일까지 '국민이 원하는, 국민이 필요한 부산항'을 주제로 '2024년 항만혁신 국민제안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4차 산업혁신 신기술을 활용한 항만 서비스 및 시설의 신설과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는 외부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총 6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BPA 혁신과제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심사 절차와 시상 규모 등 공모전 관련 세부 내용은 B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희망자는 BPA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준석 BPA 사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항만 운영의 혁신과 항만 커뮤니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항만을 이용하는 국민과 항만 종사자들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소통과 협업을 통한 현장 중심 혁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