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통장 참여자 선발…‘저축액 두 배 받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2024 으뜸관악 청년통장’ 참여자 140명을 선발하고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으뜸관악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최대 3년간 매월 15만원을 저축하고 근로 유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구에서 저축액만큼의 근로장려금을 지급한다. 학자금 대출 상환과 주거비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는 취지다.

구는 관악구에 사는 18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근로소득(월 255만원 이하)과 부양의무자 기준(연 1억원 미만의 소득과 9억원 미만의 재산)을 만족해야 한다.

참여자는 저축액 포함 최대 1080만원과 협력 은행인 우리은행에서 제공하는 추가 이자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사업을 시작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520명의 청년을 참여자로 선발했다. 2025년에는 청년통장 참여자를 160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에게 근로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으뜸관악 청년통장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다리가 되어, 청년들의 꿈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가 ‘2024 으뜸관악 청년통장’ 참여자 140명을 선발하고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박준희(가운데) 구청장이 선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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