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대산·울산산단 등에 공급….매출 80% 해외 수출로 벌어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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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디디케이 이창민 대표(오른쪽)가 무역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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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룡산단 디디케이 회사 전경. |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석유화학 업계에 필요한 소모성 설비 제조업체인 (주)디디케이(대표 이창민)가 산업통상자원장관 표창과 한국무역협회가 시상하는 500만불 ‘수출의 탑’ 을 수상했다.
순천 해룡산단 입주기업인 디디케이(DDK)는 최근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전남도가 시상하는 ‘수출의 탑’ 기념식에서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출의 탑’을 받았다.
이 회사는 석유화학 제조 공정에 필요한 다이플레이트(DIE PLATE)와 커터나이프(CUTTER KNIFE)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디디케이는 2013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2020년 삼백만불, 올해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대외 무역수지 개선에 이바지했다.
주력 제품인 다이플레이트는 석유화학 원료 추출 과정의 마지막 관문에서 제 역할을 하는 금속제품으로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성능 유지의 관건인데 특허 공법의 부품으로 양질의 석유화학 원료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화업종에서 생산되는 화학제품 원료인 폴리에틸렌(PE)와 폴리프로필렌(PP),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등의 생산공정에 필요한 합성수지 압출성형 부품을 대부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90년 창업한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유화업계가 그동안 외국산 부품에 의존하던 것을 국산품으로 전환함으로써 수입 대체 효과와 함께 국부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디디케이 주력제품인 원판 모양의 다이플레이트는 직경 1500mm, 두께 160mm 규격으로 석유화학 공정의 최종 단계에서 제품을 추출하는 데 쓰이는 소모성 설비 부품이다.
국내에는 여수와 울산, 대산석유화학산단에 납품되고 있는데 한화솔루션,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LG화학, 울산pp, 효성 등지에 공급되고 있다.
이 회사는 다이플레이트와 커터나이프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회사로 관련 업종에서 독보적인 업체로 성장했는데, 매출액도 꾸준하게 늘어 올해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디케이 이창민 대표이사는 “저희 회사 제품은 국내 및 해외 수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끊임 없는 연구개발로 국내외 유화업계 비용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