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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사진) 안전성평가연구소 독성병리연구센터 박사가 제12대 한국독성병리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31일 독성병리학회에 따르면 신임 김 학회장은 “독성병리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학회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술교류와 교육을 체계화해 학문의 질적향상을 도모하며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독성병리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학회장은 독성병리학을 전공한 수의사로, 수의병리학전문가·독성병리전문가 자격을 보유한 독성병리학 분야 권위자다. 2002년 안전성평가연구소 입소 이후 독성병리센터장, 첨단독성연구본부장, 운영책임자를 거쳐 현재 감염병 대응 치료제 및 백신의 위해성 연구를 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독성병리학회는 국제적 요구에 맞는 수준의 독성시험을 수행하여 신뢰성을 인정받는 결과를 제출하고, 독성병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본혁 기자